푸른꿈 교직원 여러분! 감사, 감사해요.

푸른꿈의 교직원 여러분

참 고맙습니다.

금년은 우리 학교가 푸른꿈창작학교가 확실하다는 것을 확인하는 소중한 한해였습니다.

수시모집에 교직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수고와 노력으로 예상을 넘어서는 학생들이 지원하였습니다.

우리 학교의 중요 대안교육 활동인 인턴십 보고회도 준비와 진행 참여 특히 3학년 학생들의 보고 준비와 태도와 내용 그리고 1,2학년 학생들의 참관태도는 정말 훌륭했습니다.

또한 학교 축제인 ‘푸른꿈빛제’는 그야말로 푸른꿈빛이 넘실거리는 축제였습니다. 먼저 선생님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기획하고 준비하고 참여하고 맡은 역할을 수행하며 학생들과 호흡을 잘 맞추었습니다. 거기에다 학부모님들까지 참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웃에 있는 빛고을 온학교 선생님들도 참관 참여하고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의 어르신들까지 합하여져 주제인 ‘합(合)-더하다’에 참 잘 어울리는 축제가 되었습니다. 우리학교의 비전인 더불어 빛나는 공동체의 행복함을 체험할 소중한 자리였습니다.

참 감사한 푸른꿈의 교직원 여러분!

푸른꿈의 꿈은 학생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들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2023년 한해 동안 우리는 경험하였습니다.

너무 힘들고, 어렵고, 지치도록 온몸으로 수고하고 헌신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 모집, 인턴십 보고회, 푸른꿈빛제의 아름다운 열매들을 수확할 수 있었다는 것을.

여러분의 노고를 알고 충분히 인정하고 보상해 드리려고 마음먹고 노력해 봅니다만 여러분들께는 역부족이겠지요.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더 노력할 것을 약속할게요.

하여튼 저는 교직원 여러분들이 이 학교에서 꾸는 푸른꿈들이 모여 이렇게 더불어 빛나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었다고 믿으며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모두의 노고를 깊이 새기며 사무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 이렇게 튼실한 결실의 볏단을 들고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내다볼 수 있어 든든한 마음으로 감사합니다.

푸른꿈교직원 여러분!

푸른꿈에서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 감사합니다.

푸른꿈에서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푸른꿈에서 여러분을 지지하고 응원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푸른꿈이 여러분 덕분에 빛나고 행복한 공동체가 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참 감사, 감사합니다.

2023.12.28.

교직원 여러분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계양 씁니다.